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부산국토관리청은 경상도 지역 낙동강 등 17개 국가하천(L=932km, 1·2종시설물 1267개소, 청공사 현장 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 등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우기 전인 다음달 15일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관리사무소,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국가하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홍수기 사전 대비를 위해 제방, 보, 배수 구조물, 친수시설 등의 하천시설물과 현재 시공 중인 하천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홍수기 대비 국가하천 안전점검 결과, 대체적으로 하천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가 양호하고 구조적인 안전성에는 큰 문제점은 없었지만, 일부 시설물의 보수보강과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올여름에도 강력한 태풍의 내습이 우려되고,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비를 통해 '수해 제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