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주시의원(전주바선거구), 박천호(부안나선거구)‧김형대(부안가선거구) 부안군의원 등 3명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완구 시의원은 24일 오전 10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입당이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한걸음 더 국민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민생정치를 실천하는 길이라 믿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 이후 대한민국에는 정치의 근원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국민의 열망이 뜨겁다”며 “지난 세월 암흑 같은 보수정권과 적폐세력을 뿌리 뽑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변화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완구 시의원은 “보름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호남이 주를 이루는 정권교체와 국민이 이기는 대선승리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당으로 인해 국민의당 소속 전북 지역 기초의원은 51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