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청장 김홍섭)는 25일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김흥주)와 공공 디자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경관 개선 및 각종 관광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을 넘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중구 도시 디자인 발전을 위해 확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중구청은 그동안 차이나타운 및 동화마을 조성을 통해 특색 있는 도시 디자인 창조에 앞장서 왔으며, 인천가톨릭대학교는 90여개의 기관 및 단체와 협력관계를 통해 디자인 거리 등 공공예술분야, 옥외광고물 및 조형물 분야 등 20여개의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양 기관은 관·학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협력체계 확립에 따라 중구 도시디자인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섭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종 디자인 분야에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 시너지 효과를 중구 도시 디자인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가톨릭대학교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