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26일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주거안전 지킴이'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주거안전 지킴이 란 주택화재가 나날이 증가하는 요즘,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수구청, ㈜DSE 와 협업을 통해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와 더불어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후관리 등을 하는 행사이다.
공단소방서는 2015년부터 매년 기초생활수급가구 중에서도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50가구를 선정하여 '주거안전 지킴이' 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매월 5가구를 방문하여 조명 교체 및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번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시민들은 “소방서의 세심한 배려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의 마
음을 표했다.
한편,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안전 지킴이'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