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제19대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인 4일 부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이원우(전 부산시 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우종철(전 부산시 부산진구의사회 회장), 김현옥(전 부산시 부산진구의사회 회장) 등 지역 의료인 83인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안 후보의 안심(安心)진료비는 가족이 아프면 가정경제가 파탄에 빠지는 현실을 정확히 해결한 정책"이라며 "치료비 걱정 없는 '안심(安心)진료비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의 ‘안심진료비’ 정책은 개인의료비를 연간 100만~500만원까지만 환자가 부담하고 이를 초과하는 의료비는 국가가 부담하는 정책이다.
이들은 "안 후보는 정파적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보건의료기반을 확충하고 한국 의료를 세계 최고의 의료산업으로 키워낼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 성공을 열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성재(고신대학교 음악과 교수), 장기웅(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강민(문화평론가) 등 50여명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같은 장소에서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안 후보의 화합과 통합의 문화예술정책을 지지한다"며 "블랙리스트 등으로 문화예술인을 편가르고 자율성을 침해했던 과거를 끝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