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관광공사는 김해국제공항 노선 다변화와 부산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김해국제공항 전세기 유치지원 업무 협(MOU)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댜.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신용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가 참석해 전세기 유치 지원업무를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부산시는 전세기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300~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도 연말까지 김해국제공항에 정기노선 개설이 안 된 노선의 인바운드 전세기 관광상품에 대해 5억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탑승인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 지원 업무는 부산관광공사가 위탁 수행하기로 하고, 세부 지원 요건에 대해서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기존 부산시가 지원하는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와 요건이 중복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매칭해 중복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부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올해 사드관련 중국의 限韓令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관광객 다변화와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