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하헌근 교육지원과장이 `학교 지원 변호사`지정·운영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제공=부산교육청부산교육청은 부산지방변호사회와 함께 학교에서 일어나는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지원 변호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2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이채문 부산지방변호사회장이 학교현장 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사업은 ‘학교 지원 변호사’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공·사립학교 203개교를 대상으로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91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학교 지원 변호사’는 학교폭력, 교권침해, 급식계약 및 납품, 노사관계, 교사와 학생의 권리 구제 등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법률문제를 상담하는 등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변호사들은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하헌근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기능이 확대되고 교육공동체의 권리의식이 강화되면서 학교에서 다양한 법률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 사업으로 각 학교는 실시간으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어 교육활동에 주력하면서 경영의 신뢰성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