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목포시가 옥암지구와 남악신도시의 하수 처리 시스템을 확충한다.
옥암지구와 남악신도시의 하수는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남악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을 초과한 상황이다. 남악하수처리장의 적정 처리용량은 1일 1만톤 정도이나 동절기에는 이를 초과한 1일 평균 1만4천톤이 유입된다. 이에 따라 시는 초과 유입된 동절기 1일 하수 약 3,600톤을 남해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해 처리해왔다.
문제는 물 사용량이 늘어나 하수 발생량도 증가하는 하절기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월 10일까지 남악하수처리장에서 하당중계펌프장까지 1.85㎞ 도로 구간에 하수관로를 추가로 매설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남악하수처리장에서 남해하수처리장까지 1일 6천톤이 추가로 연계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인근 25호광장을 횡단하는 공사는 야간에 진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구간도 교통 불편이 예상되므로 공사구간을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면도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