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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내장산워터파크에서 ‘전북 서남권 꼼꼼 페스티벌 어울림’ 공연
  • 이현석 사회2부기자
  • 등록 2017-06-16 1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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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56개 팀 생활문화동호인 전시․공연․체험프리마켓 등


▲ 정읍 - 전북 서남권 꼼꼼 페스티벌 공연


내장산워터파크에서 전북 서남권 생활문화동호인들이 마련한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은종례, 이하 정읍동호회)는 오는 24일 전북 서남권 생활문화동호인들의 페스티벌인 ‘전북 서남권 꼼꼼 페스티벌 어울림’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돼 저녁 9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문화체육부와 (재)생활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7 문화가 있는 날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의 교류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의 56개 팀의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참여해 공연과 체험, 전시, 프리마켓 체험 등을 진행한다.


공연프로그램은 스포츠댄스, 우크렐레와 오카리나․하모니카 연주, 뮤지컬, 시극(詩劇), 사물놀이 등 다양하다. 4개 지역 동호인들이 그간 걸쳐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퀼트공연과 켈라그라피, 천연염색과 매듭 공예 등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리본과 한지․인형 공예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특히 체험프리마켓에서는 손수건과 가방 등의 생활소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정읍동호회는 “올해 전북서남권역 교류 주제는 ‘지역’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특색,  그리고 문화․역사와 함께 숨 쉬면서 삶의 즐거움을 공유함으로써 서남권 4개 시군이 감성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앞서 4월에는 ‘지역과 생활문화’라는 주제로 정읍시민예술촌에서 워크숍이 진행됐다. 또 5월에는 김제생활문화센터에서 부안․김제 생활공예 전시시, 고창생활문화센터에서 정읍․고창의 생활공예 전시가 진행된 바 있다.


한편 (사)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국악과 무용, 미술 등 7개 분과 90여개 동호회로 구성돼 있고, 14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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