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신안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13,946명에게 폐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대상자인 만 65세(1952년 1월 1일 ~ 12월 31일 출생자) 어르신 728명에게 집중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에 감염되면 사망률이 60~80%로 예방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신안군 보건소에서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하여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이 빠른 시일 내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고, 전화 안내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A씨는 “올해 폐렴접종 대상자인줄 몰랐는데 안내문도 보내주고 전화까지 해주어 접종할 수 있었다.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까지 신경써주니 너무 감동했다”라고 전했다.
올해 신규 해당된 대상자는 728명으로 그중 470명(65.1%)이 접종받았다.
65세 이상 폐렴 예방접종사업은 연중 시행하는데, 사전 예약이나 신청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폐렴 예방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