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기술교육을 위해 농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농촌마을 92곳을 찾아 농업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농업인에게 벼, 고추, 콩 등 주요 농작물의 생육단계별 기술을 전수한다.
전문지도사들은 병해충이 발생한 작물을 직접 보여주며 진단과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등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병해충 방제를 위한 실천사항이 담긴 교재도 배부한다. 교재는 농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과 그림 위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영농에서 중요한 시기에 실시하는 교육인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