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30통 전달식
화정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 봉사단체 ‘이웃사랑회’(회장 이창식)는 11월 24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에 김장김치 30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호텔로 끌고 가려 한 혐의(강제추행·체포)로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최호식(63) 전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식당에서 여직원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최 전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저녁식사 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으로 최 전 회장에게 추행을 당한 후 호텔 로비에 있는 일면식이 없는 여자 3명의 도움으로 (현장을) 벗어났다"며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바로 강남경찰서로 직행해 신고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5일 최 전 회장 변호인 측의 요구와 2차 피해를 우려해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은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가 고소를 해야만 수사할 수 있는 친고죄가 아님에 따라 최 전 회장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최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동종 전과가 없고,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해야 한다"며 영장을 반려하고 불구속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이후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보강 수사를 거쳐 사건을 검찰로 넘기기로 했다.
사건이 불거진 후 최 전 회장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