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울산광역시 동구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
동구장애인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문재영)는 11월 24일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10kg 김장김치 150박스를 전달했다. 금번 지원된 김장김치는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부문 3사가 함께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임직...

검찰이 '치즈 통행세' 등 갑질 논란이 불거진 미스터피자 대표를 이틀 연속으로 소환했다. 전날 참고인 신분이었던 최병민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28일 오전 10시 최병민 미스터피자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최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약 13시간에 걸쳐 치즈 강매 경위나 가맹점 보복 의혹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이날 검찰은 최 대표를 다시 소환하면서 불공정거래 등 혐의 피의자로 전환했다. 특히 검찰은 미스터피자의 치즈공급 과정에 정우현(69) 전 MP 그룹 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납품업체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가맹점에서 탈퇴한 점주들을 상대로 보복 영업을 한 혐의 등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미스터피자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한 바 있다.
검찰은 최 대표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정 전 회장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정 전 회장은 탈퇴한 점주 가게 근처에 직영점을 만들어 영업을 방해하고, 이들 가게에 재료를 공급하지 않도록 관련 납품업체들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출국금지하고 법인 계좌추적 등을 통해 회사 간 자금 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정 전 회장은 갖은 의혹이 쏟아지자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직에 물러났으며, 경영은 최 대표에게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