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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부동산업, 주거환경 변화와 탄탄한 정책이 필요하다.
  • 이정수
  • 등록 2017-07-14 1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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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라이프 재단, 주거환경 변화와 준비를 위한 정책제안 세미나 개최



인류가 문명을 일으키고 산업을 발전시킨 기저에는 정착 가능한 토지의 확보, 즉 부동산업이 있어 왔다. 이를 통해 인류는 안정적인 삶을 이루었고 고도의 산업 발전을 이룩하였다.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주거환경과 새로운 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변화와 인간의 삶을 연구하는 에스라이프 재단(이사장 이시형)과 한국 부동산학 박사회(회장 차공훈)713일 한국경제신문본사 다산 홀에서 학계, 산업계 등 200여명의 부동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창조적 부동산업 발전을 위한 주거환경 변화 준비와 정책제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 등의 축사 후 첫 강연에서는,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과 삶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한 바 있는 썬빌리지 포럼 전하진 의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거환경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를 발표하였다. 전하진 의장은 발표에서 기초생활자원이 자립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행복한 삶, S-Life썬빌리지속에서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도시의 모습은 공룡과 같은 거대 규모의 메트로폴리탄이지만 미래에는 각자가 자율적 객체를 가지지고 서로가 협력하는 새떼의 협력구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개념 ‘Siti’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는 창조적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체 회복과 가치개발을 강조하였고, 수목건축 서용식 대표는 새로운 변화, 성공적 소규모 도시재생의 성공전략과 사례’, 부동산거래안전연구소 윤현종 박사는 부동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부동산의 모습과 제도 신설 등을 발표하였다.

 

강연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주거환경, 도시재생, 정책제안 등 3가지 소주제를 정하고 부동산 분야 교수 및 박사들이 강연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에서는 특히 새로운 주거환경 썬빌리지를 신선하고 미래지향적인 생활모습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대안이라고 평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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