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 관리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26일까지 4주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2017 여름방학 특별환경․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고(GO)숲 자연 체험장과 프로그램 연계하여 월 2회씩 운영 중인 환경․생태체험교실을 여름방학기간동안 월 8회로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고등학생이면 거주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이번 체험교실은 토피어리 만들기와 EM흙 공 만들기 체험을 추가하여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한다.
프로그램은 수질환경교육, 하수처리장 현장견학, EM흙 공 만들기 및 경안천 던지기 등 환경체험, 생태교육, 숲 체험 활동, 토피어리 만들기 등 생태체험으로 환경과 생태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도시 관리공사 수질 팀(031-760-2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도시 관리공사 관계자는“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녹색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차세대 그린리더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험형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환경․생태체험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매년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