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터넷 신문 ‘e수원뉴스’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8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e수원뉴스’는 종합뉴스·문화교육·생활·경제·환경·수원알기·참여마당 7개 분야로 수원시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에게 전하는 인터넷 매체다. 시민기자 등 1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면 개편은 노후 서버장비 교체, 지난 10년간 진행된 부분 개편으로 인한 일부 서비스 오류 개선, 웹 보안상의 취약점 보완 등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 3월 시작된 개편 작업은 7월 초 모든 작업을 마쳤고, 한 달간 시험기간을 거쳐 8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개편된 ‘e수원뉴스’의 주요 특징은 가독성 향상을 위한 홈페이지 화면 확대, 스마트폰·태블릿·데스크톱PC 등 디스플레이 크기에 맞춘 화면 자동 변경, 기사 검색 기능 강화, 이미지 압축 기술을 이용한 화면 로딩 속도 향상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개편 이후에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 보완작업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e수원뉴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