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해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노적봉 폭포공원에서 힐링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은 지난 5일 노적봉 폭포공원에서 남성 싱어의 노래와 섹소폰,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공원을 찾은 시민에게 음악선물을 선사했고,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무대도 관중석도 없는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도심 속 공원에서 자연과 음악, 사람이 하나 되는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로 일상에서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주말 도심 속 공원을 찾은 시민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품격 있는 공연으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