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서장 조상현)에서는 지난 7일부터『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일환으로 늦은 시간 골목길로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위하여 하남시청과 합동으로 경찰 이미지가 도로에 투시되는 로고젝터를 9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하남경찰서 주관, 지역주민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확인 된 불안지역 안전시설 구축 필요성을 하남시 및 하남시의회 관계자를 설득하여 추경예산 900만원을 확보하였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다고 응답한 덕풍동 및 신장동에 대한 경찰과 하남시청의 합동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9개소에 대하여 로고젝터를 설치하였다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은 야간에 아이들과 같이 골목길을 걸어가면 불안한 경우가 있는데, 로고젝터는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다며 신규 주택단지인 미사지구에도 확대 설치를 건의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하남경찰은 하남시청과 유기적인 협조로 여성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