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 이벤트
속초시는 2025년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4개의 특별 이벤트를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속초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이벤트별로 네이버폼이 별도로 운영되며 시 누리집 ...

수원시 간부공무원들이 10일 수원 영동시장 ‘28청춘 청년 몰’을 찾아 청년 상인들을 격려했다.
홍사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청년몰에 입점한 28개 매장을 둘러본 후 쇼핑을 하고,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홍 실장은 “청년들이 활기차게 손님을 맞고, 일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면서 “28청춘 청년몰이 시민, 특히 청년들에게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사장들이 청년 몰에 안착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8청춘 청년 몰’을 지난달 14일 영동시장 2층에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청년 몰’을 조성했다. ‘이팔청춘’ 젊은이들이, 전통시장을 젊고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길 바라며 ‘28청춘 청년 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점포수도 28개다.
청년 몰은 푸드 코트 몰과 관광특화상품 몰로 이뤄져 있다. 푸드 코트 몰에는 한식, 양식, 분식, 맥주 등을 파는 음식점 9개가 있고, 관광특화상품 몰에는 수공예품 등 청년 상인들이 직접 제작·생산한 상품을 파는 17개 점포가 있다. 2곳은 공동점포로 청년 상인들이 단기 영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개장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 시민은 “청년 상인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판매 제품이 저마다 특색이 있고, 음식도 다른 곳보다 맛이 좋고, 저렴한 편”이라며 만족해했다.
수원시는 예비 청년 상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하고 컨설팅·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체 점검·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 상인과 기존 상인들 간의 창업 멘토 협약을 체결해 상생 협력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