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30통 전달식
화정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 봉사단체 ‘이웃사랑회’(회장 이창식)는 11월 24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에 김장김치 30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해 “억울한 옥살이”라면서 “정치 검찰을 반드시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때 추모사를 낭독했다는 이유로 한 전 총리를 향한 이명박(MB) 정권의 정치보복이 시작됐다”면서 “일부 정치 검찰의 무리한 기소는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한 전 총리에 대한 2번째 재판은 검찰의 기소독점주의와 잘못된 재판이라는 점을 만천하에 보여준 사건”이라면서 “정치탄압을 기획하고 검찰권을 남용하며 정권에 부화뇌동한 관련자들은 청산돼야 할 적폐세력”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저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습니다’라는 한 전 총리의 말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낸다”면서 “민주당은 사법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 9억여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5년 8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한만호 전 대표의 진술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어졌고 1심 재판부는 무죄를, 2심 재판부는 유죄를 선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다.
검찰은 한만호 전 대표 사건 이전에 2009년에도 한 전 총리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미화 5만달러를 수수했다며 기소했으나 한 전 총리는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