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30통 전달식
화정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 봉사단체 ‘이웃사랑회’(회장 이창식)는 11월 24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에 김장김치 30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검찰이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한 헬기사격이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은 “5·18 당시 헬기 사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방부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이 국방부에 요청한 자료는 당시 군 헬기출격 일지 및 탑승자 명단, 탄약 지급 여부 등 헬기 운행과 관련한 기록들이다. 검찰 측은 “국방부도 관련 자료 요청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지검은 고 조비오 신부(1938~2016)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지난 4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하자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에서 5·18 당시 시민수습위원으로 활동하며 계엄군 헬기사격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조 신부를 “거짓말쟁이” “가면을 쓴 사탄” “성직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전 전 대통령은 또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허위 주장을 번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 신부와 5·18기념재단은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서 발견된 총탄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와 과거 재판에 사용됐던 자료 등을 고소장에 첨부했다.
검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수사를 통해 결론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국방부에 군 헬기 출격 일자와 탑승자 명단, 탄약 지급 여부 등에 대한 자료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와 함께 5·18 당시 헬기 사격에 대한 증언과 언론 보도, 기존 검찰 수사 자료 등도 수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