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농어촌 상수도 시설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율촌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예산 등 총 50억 원이 반영됐다.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시는 지난해(17억 원) 대비 194% 증가한 상수도 분야 국비를 확보하게 된다.
시는 여기에 지방비까지 총 71억 원의 예산으로 율촌면 전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화양면 지역에 상수도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예산안 중 SOC 부문이 지난해보다 8.2%가 감소한 가운데 상수도 분야 예산 반영이 늘어난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계속해서 적극적인 국비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한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돼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