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기업의 근로자 인권보호 증진과 사회적 책임이행 등 인권문화 확산에 앞장서인권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 및 대전마케팅공사와 ‘인권경영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인권경영 제도화를 위한 체제 구축 ▲ 기업 내 인권경영의 실천과 점검 ▲ 협력업체, 하청업체 등 인권경영의 범위 확산 ▲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인권증진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인권보호 및 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인권교육․워크숍․세미나 개최 등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현주 정무부시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보를 위해 기업은 인권경영의 도입과 사회적 책임을 반드시 이행해야 함은 물론 인권경영이 곧 경쟁력이므로 글로벌화 된 경제 환경 속에서 인권경영을 실천하지 않는 기업이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며 인권경영과 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인권경영이 일반 기업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해 대전이 인권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올해까지 산하 지방공기업에 인권경영을 실시하고, 2018년에는 대전시 출연기관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