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30통 전달식
화정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 봉사단체 ‘이웃사랑회’(회장 이창식)는 11월 24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에 김장김치 30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제주서부경찰서는 건축법상 방화유리를 설치해야 하는 건물에 일반유리를 사용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건축업자 김모씨(60), 공사감리자 하모씨(65). 검사 업무 대행자 변모씨(53)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 제주시 이도2동 방화지구 내 5층 건물을 지으면서 비용을 아끼려고 방화유리 대신 일반유리 50여 장을 설치한 혐의다.
건축법에 따라 방화지구 내 외벽창호에는 방화유리를 설치해야 한다.
방화유리는 일반유리보다 3만~4만원 정도 더 비싼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감리자와 검사 업무 대행자는 시공이 설계도면과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짓 감리보고서를 제주시청에 제출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올해 제주시 건물 110여 곳을 조사해 건축법 위반 혐의로 총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8월 이후 건축법에 처벌조항이 생긴 뒤 제주시내 지역에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실시공 업체를 적발했다"며 "적발 대상은 제주시 노형동과 이도이동, 외도동 등에 신축한 10층짜리 오피스텔, 아파트 등"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