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 문화재단(대표 권영후) 화성시 미디어센터에서 ‘일자리 우선’의 정부시책에 발맞추어 자격증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가공인자격증 과정과 민간미디어자격증 과정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노작홍사용 문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시민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관련 콘텐츠에 적응하는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공인자격증인 ITQ(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와 GTQ(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파워포인트, 엑셀, 포토샵으로 강좌를 구성했다. 12월 9일과 12월 23일에 예정된 2017년 12회 정기시험일에 맞춰서 강좌가 진행되어 이수 후 바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민간미디어자격증 과정은 보이스 투 보이스 방송연기교육원이 주관하는 ‘애니메이션 더빙교육 지도사 자격증’ 과정과 한국드론사업협회에서 주관하는 ‘드론 교육지도사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각각 이수 후 평가를 거쳐 자격증이 발급되게 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강좌별로 상이하다.
화성시 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차원에서 저렴한 수강료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은 1시간 단위에 3,000원으로 수강료를 책정하여 54,000~81,000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민간미디어자격증 과정인 애니메이션 더빙교육 지도사 과정의 경우 방송연기교육원에서 강좌를 이수하였을 때 32만원의 강좌를 10만원으로, 드론교육지도사 과정의 경우 한국드론산업협회에서 이수하였을 때 64만원의 강좌를 30만원에 제공한다.
한편 화성시 미디어센터는 자격증 과정 이외에도 미디어 동아리 지원, 맞춤형 미디어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친근한 지역민의 사랑방이자 배움터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문의 : 화성시 미디어센터 031-8003-6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