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전라남도는 ‘2017년 농수산 특성화 고교생 멘토링제’ 사업을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수산 특성화 고교생 멘토링제는 농수산 특성화 고교생의 시군 내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어가 현장방문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고소득 농어민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수해양과학고 등 9개 교에서 64명의 학생이 해당 시군 소재 고소득 농어가를 각 2회 이상 방문해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멘토로 선정된 18개소의 고소득 농어가는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고소득 노하우 전수, 농어업 가공·유통 분야 창업코칭 등 실제 경험을 전달, 진로 탐색, 취업 동기 유발 등을 돕는다.
전라남도는 사업의 내실을 위해 지난 8월 특성화고 교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반영했다. 실제로 그동안 재능기부로 이뤄진 멘토역에 올해부터는 소액 실비보상이 가능해졌다. 또 농어가 체험과 취업 연계가 가능한 업체나 연구소까지 멘토 선정을 확대했다.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지역 농수산 특성화고 졸업생이 지역 농수산업 분야에 취업하는 구조가 갖춰지도록 멘토링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