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씨는 추적60분에서 자신이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내용으로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제작진을 고소했다.
'추적 60분'은 앞서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이씨에 대해서도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이씨는 방송 당시 즉각 입장문을 발표해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이씨의 사건은.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동부지검으로 이송됐다.
동부지검은 "중앙지검에서 접수한 사건을 9월13일 이첩받아 형사 3부에서 수사 중"이라며 "추적 60분 관계자에 대한 사건만 동부로 이첩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 8월 마약사건 연루 의혹이 퍼진 데 대해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 고영태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 사건 역시 25일자로 동부지검으로 함께 이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