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10일 오후 1시36분께 경기 의정부시 낙양동 용암마을 12단지 신축 및 철거작업을 하던 중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층 높이 타워크레인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염모(50)씨 등 3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염씨 등 2명은 현장에서, 또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다른 근로자는 타워크레인 10층에 걸쳐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지상에 있던 타워크레인 운전기사도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해 타워 높이를 조절하는 텔레스코핑 작업 중 타워크레인이 무너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지난 5월22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도 5명의 사상자(사망2, 부상3)를 낸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도 텔리스코핑 작업 중 전도돼 50m 아래로 추락하면서 발생한 점이 매우 유사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숨진 3명의 근로자가 안전바를 착용하고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