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 출범
- 98명 자문위원 위촉… 지역 통일 기반 조성과 평화정책 자문 활동 본격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회장 박정채)는 지난 27일 여수문화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에 출범한 제22기 여수시협의회는 지역·직능 대표 9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통...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사업에 구례군이 선정돼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례군은 사업 대상지에 녹색시범디자인거리, 주거환경개선사업, 경관협정사업 등과 연계사업의 시너지 효과 등 디자인 환경정비사업 부분에 좋은 점수를 받아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11개소 가운데 2위를 차지해 사업 대상지로 적합한 곳임을 입증한 셈이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보행자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대해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하고 시도에서 자체 평가해 최대 2개 지역을 추천하면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선정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보도 신설, 차량 속도 저감시설, 보행 안전시설 등 설치, 일방통행 지정, 차 없는 거리 운영 등이다.
구례군은 ‘구례읍 전통시장길 주변 보행환경조성사업’으로 공모, 상설시장과 5일시장 주요 도로 4개소 등 전체 2.3km 구간에 대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 설치 및 교통 편의시설과 가로환경 정비 등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20억 원 규모다.
유영관 전라남도 문화산업디자인과장은 “디자인을 접목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