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가 제주요리 토크쇼인 ‘제주 어멍 요리교실’을 연다.
제주 어멍 요리교실은 10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문화도시조성 지원사업 일환이다. 뛰어난 손맛을 자랑하는 제주 지역 주민과 셰프 등이 제주 농수산물을 주재료로 한 제주 요리 시연을 펼친다. 또한 참가자들과 제주 음식에 담긴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첫 강사는 KBS 한국인의 밥상 ‘제주편’에 출연하여 제주의 맛을 전국에 소개한 정묘생씨. 이달 27일 오후 2시 ‘된장소스를 얹은 양하 비빔밥’’을 선보인다. 28일 오전 10시에는 ‘메밀만지(만두)’를 주제로 요리법을 전수한다.
11월 10일 오후 2시에는 한림읍 귀덕리 부녀회장인 오순덕씨가 ‘돼지고기 산적’ 제대로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 11월 11일 오전 10시에는 이주민 권미란씨가 제주 전통 발효 음료인 쉰다리를 옛 맛은 그대로 유지하며 먹기 편한 요거트 형식으로 만드는 방법을 전수한다. 곁들이면 좋은 사우어 크라우트(독일식 절임 양배추)도 만든다.
강한 요리법 강연도 준비한다. 제주 토박이 김은영씨는 11월 17일 오후 2시 대정지역 흑마늘을 이용한 샐러드, 18일 오전 10시에는 제주 돼지로 만든 하몽(스페인 전통음식) 샌드위치를 만든다. ‘마라도에서 온 짜장’ 원종훈 대표는 24일 오후 2시 겨울 별미인 히라스(부시리)로 초절임을, 12월 1일 오후 2시에는 흑돼지 고사리 육개장을 선보인다. 11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이주민 송유미씨가 하얀 떡 위에 앙금으로 제주에서 피는 꽃을 장식한 제주 앙금 플라워 케이크를 함께 만든다.
제주 요리도 배운다. 수 있다. 12월 2일애는 향토요리가 오화자씨가 빙떡, 무죽, 늙은 호박나물을 손쉽게 만드는 비법을 공개한다.
누구나 참여할 가능하며, 매회 선착순으로 30명 신청자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신청은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