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식이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가운데 국내에서는 제주에서 성황봉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다음달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2일 낮 12시 26분 항공편을 통해 제주국제공항으로 보내진다. 제주에 도착한 송화는 2~3일 동안 제주도를 한 바퀴 돌고 부산으로 향한다.
성화는 이날 85명의 주자에 의해 제주시 지역 5개 구간 21.4㎞를 이동해 탑동에 안치된다.
4구간인 제주시 이도1동 제주은행 사거리에서 일도2동 인제 사거리 구간에서는 말을 탄 3명의 경찰 기마대에 의해 봉송될 예정이다.
이튿날 오전 9시28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신라호텔에서 출발한 성화는 82명의 주자에 의해 7개 구간 총 76.9㎞를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국내 처음으로 해녀와 수중 탐사로봇 크랩스터에 의한 수중 봉송도 실시된다.
제주에서 첫 시작을 알리는 성화는 부산, 경남, 전남, 경기를 거쳐 강원도까지 봉송된다. 성화봉송 주자 7500명은 총 218㎞를 달릴 예정이다.
김홍두 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국가적 행사에 도민의 역량을 모아서 청정 제주와 해녀 문화 등 제주의 가치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러시아워에 도심에서 성화봉송이 진행돼 도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