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30통 전달식
화정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 봉사단체 ‘이웃사랑회’(회장 이창식)는 11월 24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에 김장김치 30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정기적으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51)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51)이 구속됐다.
검찰이 두 사람의 신병확보에 성공함에 따라, 국정원 특수활동비의 청와대 상납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는지 등 후속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들은 박근혜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부터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작년 7월 무렵까지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등 국정원 고위 간부들로부터 매달 1억원가량씩, 총 40억원가량의 국정원장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 자체는 인정했지만 국정 운영 차원에서 자금을 집행한 것이며 위법한 것으로 인식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전 비서관은 검찰에서 이 같은 자금 수수 행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일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판사는 안봉근ㆍ이재만 전 비서관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국고손실 등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