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무안군의 도로명주소 사용률이 전라남도 1위로 나타났다.

전남우정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0월말 기준 발송 우편물 중 무안군 도로명주소 사용률은 93.9%로 전라남도 평균 88.5%와 전국 평균 82.7%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무안군은 올해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4년차를 맞아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및 민간부문에서의 도로명주소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읍․면 자연마을단위 도로명주소 도면을 제작해 각 마을 회관에 비치하였으며, 명절 전통시장 거리 캠페인, 유치원생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택배회사 및 주소 다량사용 기관 홍보 등 군민의 실생활에 맞춰 홍보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도로명 주소 사용률을 높였다.
특히, 무안연꽃축제와, 황토갯벌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그림엽서 쓰고 도로명주소로 발송하기 체험행사를 운영하였으며, 도로명주소 사용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로명주소 사용률 88%로 자체 설문에서도 높은 사용률을 나타내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관리 등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