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멋진 종이공예 작품들을 선보여온 안산종이문화축제가 안산시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산시 대부도 종이미술관 전시장에서 열린 안산종이문화축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공예품 전시와 아이들이 참여하여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즐거운 공연이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축제이다.
오픈 행사로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솔내음 섹소폰 동아리의 연주가 펼쳐졌고, 전시행사는 여러 가지 대회에 입상한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전시 일정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3주 동안 진행된다.
축제에 참여한 윤중섭 대부동장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종이문화축제에 주민 및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라며, 더욱 볼거리 풍성한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