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3일 새롭게 확장된 안산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에서 신규 입주 5개 기업에 대한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지난해 10월에 안산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를 개소해 5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나, 센터에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 요청과 센터의 기능 확장 등을 위해 시비 2억을 투입, 입주기업 실 5개실을 비롯한 상담실, 소교육장, 북 카페 등의 복합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안산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는 이번 확장을 계기로 사회적 경제홍보 강화, 기업 간 공동사업 추진, 교육 및 컨설팅, 창업 인큐베이팅,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신규 입주로 안산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는 사회적 기업, 사회적 경제 창업 준비 팀 등 10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12월 중 3개 입주기업을 추가로 공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침체된 상가 지역에 조성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를 시작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안경제로서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에 공고히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