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국세청은 28일 올 하반기에 진행한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 중간 결과 및 추가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지난 8월 9일과 9월 27일 2차례에 걸쳐 탈세 혐의자 58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해 세무조사가 마무리된 261명에 대해 581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정확한 세무조사의 종료시점을 말할 수 없지만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신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두 차례 세무조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탈세 혐의를 조사하고 검증해왔다”며 “특히 서울 강남 등 주택가격 상승지역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혐의 거래 정보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금조달 계획서를 수집, 분석해왔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 취득자 ▷재건축 입주 전 등 다운 계약자 ▷자금조달 계획서 제출자 중 탈세 혐의자 ▷고액 부동산 취득 시 고액 현금 거래자 ▷사업소득 누락을 통한 다주택 취득자를 주요 조사 대상자로 꼽았다.
이 국장은 “거래 당사자와 그 가족의 최근 5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 및 재산변동 상황에 대한 분석과 금융 추적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대기업 등의 변칙적 자본거래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국세청은 대기업 사주 일가 중심으로 최근 검증을 실시해 위장 계열사 운영 및 차명 주식을 통한 탈루 사례를 확인해 현재까지 총 31건 107억 원을 추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