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가 경기동북부 최초로 12월 13일 수요일 개소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날 12시40분 현판 축복식 행사를 개최하고 이어서 개소식 및 세미나를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최소침습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은 환자에게 최소한의 절개나 상처를 통해 수술해 몸에 최소한의 침습을 가하는 수술방법으로 복강경 수술이 대표적이다.
일반 개복수술과 비교해 환자의 수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외과수술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술 기술의 발전과 수술이 활용되는 최신 기구와 장비가 개발되면서 이제는 외과질환 전반에서 행해지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의정부성모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는 송교영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센터 의료진을 구성했다.
해당 의료진들은 연간 약 3천여 건의 복강경, 관절경, 흉강경 수술을 수행하는 등 10여년이 넘는 풍부한 경험을 쌓은 복강경 수술 최고의 전문가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흉부외과의 경우 전체 수술의 94.3%가 최소침습수술로 실시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최소침습수술센터 개소를 계기로 의료진의 복강경 수술 관련 교육과 수련, 정기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경기동북부 최고의 최소침습 수술을 이끌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