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세 번째 구속영장이 청구된 끝에 결국 구속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8일 오후 구속 후 첫 소환 조사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우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 15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사흘 만의 첫 조사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가족 접견을 한 후 오후에 출석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실세 수석으로 재직 당시 국가정보원에 지시해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을 불법사찰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운영에 관여한 의혹 등도 캐물을 계획이다.
우 전 수석은 5번의 소환 조사와 3번의 영장 청구 끝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연루된 고위급 인사 중 마지막으로 구속됐다. 지난해 11월 7일 검찰의 첫 소환 조사 땐 검사 앞에서 팔장을 낀 채 웃고 있는 모습이 촬영돼 ‘황제 소환’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