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시가 한인타운과 가까운 공원안에 한국의 자매도시인 부산을 상징하기위해 '부산 공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로스앤젤레스시는 37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산시와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인타운과 가까운 그리피스 공원안에 `부산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LA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두 도시간에 경제교류 활성화는 물론 문화교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LA 자매도시 회장을 맡고 있는 톰 라본지 LA 시의원은 "이번 계획을 통해 LA와 부산시가 우정을 다지면서 함께 발전하는 동시에 미주 한인들에게도 자부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