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도 4일 재판에 넘겨지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을 오늘 오후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임 중 남재준ㆍ이병기ㆍ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으로부터 매달 5000만~1억원씩 약 40억원의 특활비를 안봉근ㆍ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뇌물로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안ㆍ이 전 비서관을 구속기소하면서 박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 등 혐의 공범으로 적시했다.
검찰은 전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기소 계획을 밝히면서 "박 전 대통령 이외에 국정원 관련자들은 박 전 대통령 기소 이후 순차적으로 (기소)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과 관련해 조윤선·김재원·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수집할 수 있는 관련 진술과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저희가 확인했다"며 "현금이기 때문에 (용처를 밝히는데) 한계는 있지만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