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경찰이 '댓글알바'에 개입한 혐의로 김형중 이투스교육(이투스) 대표(54)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가운데 교육당국이 이투스에 대한 행정처분 검토에 나섰다.
교육당국이 댓글알바 문제로 행정처분을 검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김 대표가 댓글알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만큼, 행정처분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수사 결과 이투스가 댓글알바를 위해 바이럴마케팅업체 G사와 3년간 9억원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해당 문제를 폭로하며 경쟁업체로 이직한 이투스 출신 유명강사 A씨와 이투스 간 민사소송 결과가 영향을 끼쳤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댓글알바를 지시하거나 방조하고, 이메일 등을 통해 댓글알바 관련 업무를 주기적으로 보고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표시ㆍ광고의공정화에관한법률 위반)로 김 대표와 정모 이투스 본부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행정처분 시기는 검찰 수사결과 발표 이후가 될 것으로 교육당국은 보고 있다. 향후 검찰 수사를 통해 중대한 혐의사실이 추가로 발견될 경우를 고려해, 향후 경찰 및 검찰의 수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겠다는 설명이다.
이투스는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 2401억원을 기록한 국내 수능 교육업계 1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