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흥시의 ‘공동주택 음식물 감량협약’이 음식물 감량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와 공동주택의 음식물감량협약을 통해 감량률을 평가한 결과 작년 9~12월 협약공동주택 213개 단지 발생량이 2015·16년 동기간 대비 13.8%를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 전체 음식물도 16년 대비 4.5% 감량률을 달성했다. 발생량차이 분석결과 인구가 17,508명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373.5ton절감됐다.
공동주택의 감량노력은 7% 감량 이수의 차원을 넘어섰다.
대부분의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감량홍보 현수막·안내문을 제작 했으며, 감량률 1위 아파트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날 운영, 물기차단용기 세대별 지급 등의 노력으로 50%가 넘는 감량률을 달성했다. 무단투기가 많이 일어났던 신천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배출시간을 7시~10시로 정해 관리인 확인 하에 분리배출을 철저히 할 수 있게 노력했다.
특별관리가 필요한 감량 미 이수단지의 경우, 현장을 방문해 원인을 분석하고 감량우수사례를 전파해 단지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감량의지와 적극적인 실천 덕분에 목표이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상반기 RFID종량기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