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2일 통계자료에 따르면, 구조출동은 총 1만5219건으로 전년 대비 2809건(15.6%)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유형별로는 벌집제거 ▲4373건(31.1%) ▲안전조치 2037건(14.5%) ▲화재 1447건(10.3%) ▲교통사고 1418건(10.1%) ▲동물포획 1228건(8.7%) ▲잠금장치개방 930건(6.6%) 순으로 많았다.
주요 감소 원인은 벌집제거 신고감소와 안전관련 사고의 감소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구급출동은 총 4만 3783건으로 전년도 대비 277건(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유형별로는 ▲질병(45.2%, 1만 3636명) ▲사고부상(25.2%, 7616명) ▲교통사고(15.7%, 472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화 사회·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질병과 관련된 구급수요 증가 및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지속적으로 구급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석곤 소방본부장은 “2017년 구조·구급활동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장비 및 첨단장비를 보급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