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고위험 임산부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질환이 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된다.
여수시는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등 2개 질환이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지원 대상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개 질환이다.
의료비 지원은 5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에 가능하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소득기준도 만족해야 한다.
해당 임산부에게는 입원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의 90%가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300만 원이다.
의료비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시 보건소(061-659-4262)로 하면 된다.
지난해 7~8월에 분만한 임산부의 경우 내달 2월 28일까지 신청기간이 연장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15명, 2016년 39명, 2017년 61명 등 최근 3년간 115명의 고위험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의료비 부담을 앉고 있는 많은 고위험 임산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