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당진시는 하천 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태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원천 일부 구간을 낚시․야영․취사 등의 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남원천 구간은 오봉천 합류부부터 삽교천 합류부까지 약6㎞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해나루쌀 주산지인 우강평야와 인접한 곳으로 그동안 무분별한 낚시 행위와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등으로 환경오염과 함께 영농철 통행 불편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또한 남원천 상류구간에 대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2019년 착공을 앞두고 있고 하류 삽교천은 최근 하천환경정비 사업이 완료돼 있어 남원천의 수질관리도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내달 17일까지 한 달 동안 특별계도기간을 설정하고 낚시 등 금지지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단속에 앞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계도기간 종료 후에는 불법 낚시, 야영, 취사행위를 감시하는 하천감시원을 전담 배치해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고시된 해당 지역에서 위반 행위로 인해 적발 될 경우 하천법 제98조의 규정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깨끗한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