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청년센터–울산과학대학교(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단) 고교생 진로·취업지원 협력체계 구축
울산동구청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와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단(사업단장 한영진)은 11월 18일 오후 1시 지역 고등학생의 조기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로·취업 상담 ▲직업심리검사 ▲진로 탐색 프로그램 ▲취업 ...
경기도는 2017년 농식품 수출 12.9억 달러(한화 1조4천억 원)를 달성했으며, 2018년에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14억 달러(한화 1조5천억 원)를 목표액으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 농식품 수출은 사드영향에 따른 중국 수출 감소, AI 발생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에도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는 전국 9개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출금액이다.
2016년 대비 배(9%), 토마토(10%), 김(59%), 라면(17%)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AI 영향으로 닭고기 등 축산물은 33%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2.2억불로 주요국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시장과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도 증가했다.
다만 2016년 농식품 수출액의 24%(3억달러)를 차지한 중국 시장이 사드배치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15% 감소한 2억7천만 달러에 그쳐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지난해 경기도는 중국 수출의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수출업체를 위해 국제박람회 참가, 해외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해외 판촉․홍보,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했다.
또한 수출 농식품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배, 포도, 딸기, 선인장 등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17개소에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등 4개 사업에 도비 12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경기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를 전년대비 8% 증가한 14억 달러로 세웠다. 이를 위해 국가별․품목별․업체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해외마케팅에 국·도비 12억1천만 원, 수출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등 인프라 구축에 도비 17억7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미국․일본 등 주력시장에서의 시장 확대와 동남아 등 경제성장이 높은 국가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 수출전문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경기도 농식품유통 진흥원, 농업생산자단체인 농협 등과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8년 수출목표 14억 달러 달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국제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