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 지역아동센터 초등 졸업선물 지원 성금 375만 원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은 11월 24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졸업선물 지원을 위해 성금 375만 원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전달된 성금을 통해 각 기관에 필요...

범인은 끝내 한마디도 하지 않고 이송 차량에 올랐다.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사과의 말도 없었다. 서울 종로의 여관에서 성매매를 하려다 거절당하자 불을 지른 피의자 유모(52)씨는 25일 검찰로 송치됐다.
이 사고로 박모(34)씨와 두 딸 이모(14)양, 이모(11)양 세 모녀를 포함 모두 6명이 숨졌으며 4명이 크게 다쳤다. 부검 결과 피해자 6명은 전형적 화재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투숙객 6명을 숨지게 한 그에게 경찰은 현존건조물방화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숨진 이들 중에는 어려운 형편에 큰맘 먹고 서울여행에 나섰던 세 모녀도 있었다.
2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 결과 유씨에게 정신 병력은 없었으며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약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피해자 중 사망한 김모(55)씨, 이모(62)씨, 김모(54)씨 유가족은 장례를 치렀으며, 전남 장흥군에서 방학을 맞아 서울로 여행을 왔다 참변을 당한 세 모녀는 육안으로 신원 확인이 어려워 추가로 DNA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과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자 및 유족들의 회복을 위해 범죄피해 구조금 및 장례비, 의료비 등 경제적ㆍ심리적 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