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의정부성모병원 소속 교수진 4명이 정부에서 시행한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이 2017년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을 통해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이미연, 산부인과 송재연, 호흡기내과 여창동, 방사선종양학과 이동수 교수는 최대 3천만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안과 이미연 교수는 miRNA(micro-ribonucleic)를 이용한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질환특이 바이오마커 및 치료제 개발 중이다.
현재 미국 예일대 유학 중인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는 불임과 관련된 자궁내막증, 근종, 선근증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규명해서 이와 같은 질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패널 제작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호흡기내과 여창동 교수는 폐암에서 니코틴 노출에 따른 내성 기전 등을 연구 중이며, 방사선종양학과 이동수 교수는 선행 방사선 항암치료 반응 및 예후 예측을 위한 면역 유전자 특징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5년간 연평균 30여 개의 특허를 출원하고 있으며, 201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교수의 총 논문 수 국내의과대학 1위, 간호대학 전임교수 SCI논문수 1위 (2015년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센터 공시정보)등을 차지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박태철 병원장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수술, 치료시스템 특허 보유 및 임상 적용으로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톨릭 의과대학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