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대정부질문의 핵심 의제는 최저임금 인상과 강남 집값 상승을 비롯한 부동산 정책, 가상화폐 정책을 둘러싼 부처 간 혼선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질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윤후덕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이종구, 이장우, 국민의당 채이배,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등이 나선다.
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백운규 산업통산자원부·김현미 국토교통부·김영춘 해양수산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10명이 출석한다.
대정부질문에 앞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다음날인 7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