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의정부시는 2월 8일 사회적기업, 마을공동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용민로373-17, 양지마을 10단지 후문)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서는 의정부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인 ‘노란풍선인형극단’, ‘나눔이야기’와 ‘행복을 주는 사람들 협동조합’이 마술, 우쿨렐레, 금관5중주 연주 등 다채롭고 색다른 공연으로 선보여 개관식의 의미를 더했다.
마을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통합.개관한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중간지원조직이자 거점공간으로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 사업, 네트워크 구축 등 정책적인 지원기능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7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사회적 기업 등 공간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을 맺어 20년간 무상임대를 받았고, 6월에는 ‘경기도 따복품마루 공모사업’을 통해 센터개설사업비 6천만원을 확보하여 리모델링을 완료한 바 있다.
센터 주요시설로 1층은 사무실, 정보검색실, 사회적기업 입주공간, 제품 홍보공간이며 2층은 대회의실 겸 교육장으로 주민모임, 강연,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센터에서는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각종 맞춤형 교육, 베이비부머, 청년 등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맞춤형 공모사업을 실시하여 공동체 활동과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들을 위한 전문 컨설팅, 마을활동가 양성 및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도 점차 늘릴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개관으로 앞으로 건강한 지역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